마음다스리기

화를 치료해주는 특효약

세상이 내 마음 같지 않아서, 내 마음 대로 되지 않아서 우리는 화를 낸다. 그러나 세상일은 내 마음 대로 할 수 없고, 세상을 나 혼자 사는 것도 아니다. 화가 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화를 다스릴 수도 있고 끌려갈 수도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화를 제거하는 것이다. 화를 치료하는 특효약은 화가 나고 있음을 지켜보는 것이다. 감정을 알아차리면 감정이 사라진다. 그리고 순간순간의 감정을 잘 보기 위해서는 평소 마음에 빈자리를 만들어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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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나의 정체성은?

영화 <극한직업>으로 톺아보는 정체성 이야기. 나를 나이게끔 하는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10년 전의 나와 오늘의 나는 변함 없는 나인가? 그렇지 않다. '나'는 변수이고 '정체성'은 상수이다. 나는 정해져 있는 무엇이 아니며 무엇이든 대입할 수 있는 존재이다. 정체성에는 실체가 없다는 것을 불교에서는 '무아'라고 말한다. 이제는 질문을 바꾸어보자. '나는 누구인가?'에서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묻자. 나라고 하는 것이 늘 변하는 가운데 지금 여기의 나는 무엇을 하고 무엇을 느끼며 살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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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

부적은 희망이다

"정초에 부적을 찾으시나요?" 부적은 미신이라고 치부하면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부적을 찾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적은 희망이다. 소원은 다만 바랄 뿐이지만, 희망은 바라는 바가 강해서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낳는다. 인간은 마음 속의 희망이 빛바래고 변하는 걸 알기 때문에 마음 밖에 희망을 형상화하여 이를 통해 희망을 키우고 다진다. 소원이 강하면 희망이 되고, 희망을 키우면 의지가 되고, 의지가 있으면 뭐든 실현할 수 있다. 희망을 형상화한 것 중의 하나가 부적이라고 생각한다면, 부적도 우리 삶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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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직업 선택의 기준

직업은 동전의 양면처럼, 봉사의 측면과 생계의 측면을 가지고 있다. 동시에 우리 모두는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연결된 세상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직업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그래서 열정이나 욕망보다 적성으로 직업을 고르되, 직업이 가지는 봉사의 측면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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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

지심귀명례

예불은 가장 기본적인 종교의식이자 수행이다. 예를 갖추는 것은 자신을 낮추는 것, 즉 하심이다. 몸과 마음이 함께 해야 진정한 하심이며, 중생심을 없애는 수행이 곧 하심이다. 귀는 본래 부처인 자신에게 돌아감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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