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다스리기

우리가 심심한 이유는?

심심함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알아보자. 흔히 혼자 있을 때 "심심하고 외롭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심심함과 외로움은 다른 종류의 감정이다. 심심함은 현재 해결해야 할 목적을 상실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다. 반면 외로움은 내가 가진 애착과 집착이 해소되지 못할 때 생기는 감정이다. 심심함은 마음의 허기와 같다. 끊임 없이 외부의 대상을 받아들이는 것이 마음이 하는 일인데, 외부에서 자극이 없으니 또 다른 자극을 달라고 보채는 현상이다. 심심함을 다스리는 방법은 수행이다. 바깥으로 달려 나가려는 마음을 고요하게 가라앉히는 연습을 하면, 그리하여 마음을 고요하게 가라앉히게 되면 비로소 마음 밖에 있는 세상이 환하게 비추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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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릇하는 법

경허선사의 중노릇 하는 법 4

지식을 많이 쌓는 '똑똑한 분별'은 수행에는 쓸모가 없는 일이다. 내가 죽는다는, 나도 죽는다는 것을 알아야만 마음을 깨치기 위한 '간절함'이 생긴다. 마음을 깨치기 위해서는 수행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심과 탐심, 진심을 멀리해야 하고 재물과 색이라는 재앙중의 재앙을 조심해야 한다. 착한 마음 나쁜 마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착하다 나쁘다 하는 분별 자체를 떠나야 하며, 주변의 상황에 상관 없이 동요가 없고 고요하고 깨끗한 마음상태 그대로가 부처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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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다스리기

부정적인 감정, 명상으로 다스리기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마음이 괴롭다.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첫째, 평소에 꾸준히 마음을 단련해야 하고 둘째, 상비약처럼 평상시 좋아하는 경전이나 책 구절을 꺼내 억지로라도 외는 것이며 셋째, 그래도 어려울 때에는 본인의 상태를 인정하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마음을 단련하는 방법은 명상이다. 명상은 아무 생각 없이 있는 것이다. 요즘 사회에서 유행하는 멍때리기와 본질적으로 같다. 그렇지만 멍때리는 동안에 아무 생각도 하지 않기는 실로 어려운 일이다. 명상은 우리의 마음을 찾는 연습이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아무런 것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를 찾는 행위다. 찰나 생 찰나 멸하는 생각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다. 직전에 생겼다 사라진 마음을 보는 순간 우리는 직전 감정을 끊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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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은 무엇일까? 자기 성찰이다. 알아차림이다. 법구경 33, 34, 35번 게송을 통해 마음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아보자. 마음은 본디 흔들리고 지키기 어려운 것이다. 때문에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을 잘 다스리겠다고, 중생심에서 벗어나 해탈로 가는 수행을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가장 먼저 몸부림치고 반항하는 것이 바로 마음이다. 수행하지 않은 마음이 바로 중생심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스스로의 마음을 믿지 말고 항상 다스리려고 노력해야 한다. 마음을 다스릴 때에는 누군가 언제나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처럼 방일하지 않아야 한다. 이렇게 마음을 길들이면 길들여진 마음이 행복을 가져온다.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 즉 자기 성찰은 비단 불자들만의 일이 아니다. 나랏일을 하는 정치인들과 위정자들 역시 다른 어떤 것보다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리고 성찰할 줄 알아야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정책을 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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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올바른 인간관계, 진정한 친구란?

누구나 진정한 친구를 바란다. 변함 없는 친구에게서 위로 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나 영원한 우정이라는 것은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친구는 현실에 실재하는 친구가 아니라 내 마음이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어 놓은 아바타이기 때문이다. 친구라는 개념이 아바타임을 알고 현실의 친구와 끝임없이 동기화하려 해도 그것은 불가능하다. 현실의 친구도 계속 변화하기 때문이다. 변함 없는 우정과 친구를 바라는 것은 나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친구라는 이름으로 변함 없이 정신적, 정신적 이익을 주는 사람을 원한다. 이익을 바라는 것은 왜인가? 뿌리 깊은 아상이 있기 때문이다. 변함 없는 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나를 먼저 변화시켜야 한다. 자기 성찰의 힘을 통해 아상을 끊임없이 알아차려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부처님의 말씀 대로 사는 길이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갖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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