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열반
일반적으로 부처님의 죽음이나 큰스님의 죽음을 두고 "열반했다"는 표현을 쓴다. 그러나 열반이라는 말은 깨달음을 얻은 경지를 말하기에 엄밀히 말하면 성인이 돌아가셨을 때에는 '반열반' 또는 '입적'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적절하다.
부처님은 돌아가시면서 세 가지 유언을 남겼다. 부처님 당신이 아닌 스스로를 의지하고 부처님이 설한 법을 의지하라는 의미를 담은 '자등명 법등명'. 자기 자신을 의지하기 위한 방법으로써의 '사념처'. 사념처 수행을 대하는 자세로써 '게으르지 말고 열심히 정진할 것'이 그것이다.
부처님의 마지막 유언으로 하여금 현재의 불자들이 나아가야 할 길과 공부해야 할 과제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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