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파에 맞서는 불자들의 마음자세
기후위기, 전쟁, 고금리, 물가… 개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세상이 어수선하고 불안정한 시국이다. 이러한 세파에 맞서는 불자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가? 첫째, 모든 일은 무상하며 결국은 지나간다는 진리를 마음에 새긴다. 둘째, 사람은 사람의 일을 다 하고 결과는 인연에 맞긴다는 ‘진인사대천명’의 연기적 진리를 체득한다. 셋째, 홀로 있을 때는 대중과 함께 있는 것처럼 욕망을 다스리고 대중(가족)과 함께 있을 때는 홀로 있는 것처럼 스스로 격려하고 스스로 위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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