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빛고을 광주는 극락이다

지금은 없지만 광주에는 조선시대 세종대왕 시절 지어진 인공 저수지 '경양방죽'이 있었다. 당시 광주 목사 김방은 경양방죽을 만들던 중 발견한 개미굴을 무등산으로 옮겨주었고, 개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경양방죽을 완공할 수 있었다. 또한 개미들의 힘으로 세종대왕이 현몽을 꾸고, 그 덕으로 목숨을 구한 김방 목사는 무등산 증심사에 오백전을 건립할 것을 염원한다. 무등산 증심사와 오백전과 경양방죽은 빛고을 광주 자체가 아미타 부처님이 상주하는 극락임을 증명한다. 그리고 여기에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땅을 극락으로 여기고 극락으로 만들었던 백성들의 굳건한 믿음이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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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

당당한 수행자

부처님께서는 "수행자들은 청정한 삶을 살아야 하며, 청정한 삶을 사는 이유는 고통을 바로 알기 위해서다."라고 말씀하셨다. 수행자는 어디에도 물들지 않은 청정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야만 중생들이 고통과 번뇌에 물들어서 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부처님은 수행의 근본으로 방일하지 않음을 꼽았는데, 게으르지 않고 계율과 선정과 지혜를 증득할 때야 비로소 열반을 성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1년 오백나한대재 회향에 부쳐, 당당한 수행자란 어떤 수행자이며 나는 어떤 수행자인가를 되돌아보고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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