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교리

사성제와 팔정도 ⑧ 집성제 (集聖諦) 4  욕계, 색계, 무색계

십이연기를 이해하는 몇 가지 질문들. 윤회와 사후세계는 같은 말일까? 다른 말일까? 일반 중생들은 죽으면 어느 곳에 나는지 그 장소[사후세계]를 궁금해 하지만, 지은 업에 따라 죽은 후 다시 태어나는 장소가 바뀐다는 개념을 이해하면 윤회의 굴레 속에서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에 대한 인식이 가능해진다. 부처님은 윤회의 세계를 욕계, 색계, 무색계로 구분했다. 욕망의 세계인 욕계는 중생들이 육도윤회하는 세계이고, 욕망은 털어버렸으나 아직 있다 없다의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는 색계에 태어난다. 욕망과 집착을 끊어냈으나 아직 무명을 완전히 소멸시키지 못한 자가 태어나는 곳이 무색계이다. 이들 세계는 현대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지만 없다고 단정할 수도 없는 세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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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다스리기, 생활법문

평정심을 유지하는 법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사회의 여러 이슈가 발생하고, 이에 마음이 일희일비 하는 순간들이 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기 유일한 방법은 수행하는 것이다. 업에 의한 행동하는 유혹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수행해야 하며, 수행의 첫 단계는 자기 자신의 마음을 관찰하는 것이다. 일희일비 할 때는 일희일비하는 마음을 관찰하고, 괴로움이 있을 때는 괴로워하는 마음을 정확하게 관찰하자. 관찰로 시작해 깊어진 수행은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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