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다스리기

화를 다스리는 방법

누구나 일상에서 자잘한 짜증이나 스트레스, 화와 맞딱뜨린다. 화는 우리의 일상을 힘들게 하고 심하게는 병들게도 한다. 화가 날 때 도움이 되는 3단계를 소개한다. 1. 화를 윤리적인 잣대로 대하지 말 것. 화는 선과 악으로 평가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화를 냈으니까 잘한 것이다, 잘못한 것이다, 착한 것이다, 나쁜 것이다라고 자책하지 말자. 화라는 것이 나를 고통스럽게 하는가 행복하게 하는가의 관점으로 보는 것이 불교적 관점이다. 2. 감정은 감정으로 다스릴 것. 화를 참거나 화를 안 내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화라는 감정이 일어날 때는 자비라는 감정으로 대응해야 한다. 3. 분노하는 마음의 실상을 알 것. 화라는 감정의 실체가 있거나 화를 유발한 대상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저런 조건에 따라 상황에 따라 화가 생겨난다. 화가 나는 조건과 인연이 바뀌면 화가 사라진다는 본질을 제대로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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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가 아니야

내것이라 생각한 내 몸과 내 감정이 내 마음대로 통제되지 않을 때 우리는 이런 말을 한다. "내가 내가 아니야.",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야." 분노, 욕심, 근심처럼 내것이라고 생각하는 감정은 실은 나의 것이 아니다. 이들 감정이 나에게 속해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이런 감정들에 구속되어 있고 속박당하고 있다. 감정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감정을 일어나게 하는 조건이 있을 뿐이다. 이러한 조건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바로 중생이 살아가는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삶이다. 중생은 다양한 정보 중에서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그리고 그러한 정보에 얽매여 반응하게 되는데, 이렇게 즉각적으로 반응함을 멈추고 내가 나의 주인이 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수행이다.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내 마음과 거리두기를 하는 것. 이것이 알아차림이며 깨달음을 증득하는 데에 꼭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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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는 마음

새해를 맞이하며 전하는 덕담. 인간은 이기적이다. 극한의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이기적인 마음이 솟아난다. 그런가하면 잘 모르는 상황에는 오해와 편견에서 이기적인 생각이 피어오르는 때도 있다. 그러나 오해가 걷히고 오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들면, 미안함에서 다시 공감의 마음이 생겨나고는 한다. 사소한 계기일지라도 배려심과 자비심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끔은 나를 위한 기도, 내 가족을 위한 기도가 아닌 남을 위하는 기도, 모두를 위한 기도를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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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시간

'명상'이라는 말이 일반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는 요즘이다. 불교 밖에서 명상은 '힐링'의 이음동의어로 쓰이고 있다. 일반인들은 명상을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무언가' 혹은 '눈을 감고 고요하게 아무 생각을 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불교에서 명상의 목표는 팔정도를 이루는 것이며, 팔정도와 계정혜 삼학은 항상 같이 움직이다. 계율을 지키고 선정을 닦고 지혜를 찾는 것. 불교 명상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지금 우리 사회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명상을 균형 있는 시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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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어디에서 오는가?

사람들은 가족과 함께 무언가를 할 때 행복해한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가족이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과 애착이 생긴다. 애착이 굳어지면 소유욕이 된다. 사랑을 이유로 소유 심리가 생겨난다. 불안한 마음은 소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생겨난다. '내 것' 이라는 소유는 증표가 없다. 단지 내가 그렇게 생각할 뿐이다. 가족에게만 그러한가? 다른 누구도 앗아갈 수 없는 단 하나의 소유물이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자기 사진에 대한 소유욕 때문에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한다. 두려움에게서 불안이 생겨난다. 나에 대한 애착, 생존에 대한 애착을 버릴 때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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