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 생활불교

    자신감은 어디에서 비롯되나

    시험을 준비하든, 인생에 고비를 지나가든, 사람들은 무언가 믿을 대상이 필요하다. 믿음의 대상이 필요하다는 말은 현재 상태가 불안하다는 뜻이다. 불안함은 미래를 알 수 없는 데에서 기인한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불안해 하지 않는다. 외부에서 믿을 대상을 찾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그 자신을 믿기 때문이다. 믿음은 확인된 지식이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올바로 아는 사람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확인된 지식에서 자신감이 생겨난다.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이 끊어진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 필요한데, 그 믿음은 평소에 자신을 성찰하는 자세가 습관이 되었을 때 보다 수월하게 불러올 수 있다. 자기를 알아차리는 것은 수행이자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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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전

    보왕삼매론 해설 5

    공덕을 베풀 때 과보를 바라지 말고, 이익을 분에 너치게 바라지 말며, 억울함을 당해서 밝히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공덕을 베풀 때는 바라는 바 없이 베푸는 무주상보시를 하여야 하나 이를 장애로 알면 바라는 마음이 생기는 장애를 얻는다. 베푸는 마음은 평소 쌓아놓은 공덕에서 나온다. 세상의 이익이 본래 공함을 알면 베풀면서도 바라지 않을 수 있다. 공덕을 쌓는 방법은 선업을 쌓는 것이며, 선업을 쌓는 방법은 청정한 삶을 사는 것이다. 남들의 원한을 겸허히 수용하고 신구의 삼업으로 선업을 지어 장애 가운데서 공부에 매진할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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